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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 03/08/27-[문구]라벨ㆍ잉크젯전용지로 세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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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폼텍(www.formtec.co.kr 대표 김준형)은 라벨ㆍ잉크젯전용지등 출력용지, 소프트웨어, 사무용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96년 설립된 한국폼텍은 연평균 30% 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라벨시장을 개척해 현재 관련시장을 70% 이상 점유하고 있다.

김준형 사장은 "PC와 프린터 보급 확대라는 외부 요인도 작용했지만 활용편의 성 홍보에 주력하면서 전용 소프트웨어와 신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에 노력했던 것이 성장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도 여러 제품을 1개 브랜드로 상품화해 소비자에게 인지시켰던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한국폼텍 대표 상품은 사용자 환경과 용도에 맞게 세분한 라벨이다.

폼텍 라벨지는 주소용 분류표기용 파일인덱스용 물류관리용 바코드용 CD용으로 세분돼 있다.

주소용 라벨지는 DM을 대량으로 발송할 때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폼텍 전용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엑셀(Excel) 엑세스(Access) 프로그램으로 작성된 고객정보를 라벨 양식에 맞게 전환ㆍ출력해 스티커처럼 부착할 수 있다.

분류표기용과 파일인덱스용 라벨지는 서류나 도서 등에 분류표식을 할 수 있는 제품이며, 물류관리용과 바코드용은 생산ㆍ물류관리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벨이다.

CD용 라벨지는 영화ㆍ음악ㆍ회사 홍보타이틀 등을 CD에 저장해 보관할 때 CD 전면에 부착할 수 있는 라벨로 자기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명함용CDㆍ미니 CD 등 크기에 따라, 실버필름ㆍ홀로그램 등 재질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있다.
특히 전용 소프트웨어 '디자인 프로 6플러스'를 이용해 기존 DB를 편집해 라벨 형식으로 출력할 수 있어 편리하다.

소프트웨어에는 450여 가지 디자인 샘플과 1800여 가지 클립아트가 들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디자인 프로 6 플러스'는 폼텍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 한국폼텍은 세미나나 이벤트에서 참석자 이름표를 만들때 유용한 명찰제품도 내놓았다.

비닐명찰케이스 30개와 칼선 처리된 용지(30명분)가 함께 들어 있어 전용 소프트웨어로 참석자 정보를 입/출력한 후 손으로 접어 간단히 재단하면 된다.

비닐 명찰 케이스를 별도로 구입하고 그 크기에 맞춰 컴퓨터로 작업해 출력한 후 오려 사용해야 했던 기존 명찰보다 훨씬 편하다.

이 회사는 2880dpi까지 지원돼 사진품질과 동일한 프린트가 가능한 폼텍 프리미엄 잉크젯전용지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주민등록증 크기로 출력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포켓 사진용지도 틈새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폼텍은 2000년 ISO 9001 인증을 획득해 품질관리능력을 인정받았고 올해는 MS오피스 내에 폼텍 제품코드, 라벨규격을 등재하면서 세계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2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031)928-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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