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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텍의 마음은 언제나.. "Yes" 고객은 항상 옳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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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근무처 주위에서 제일 쉽게 구할 수 있어 폼텍을 씁니다만, 접착력 때문에 늘 망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스 표면에 붙인 라벨들이 얼마 후 가장자리가 들고 일어나 보기 흉하게 말려있기도 하고,
비디오 라벨의 경우 테이프에 동봉된 라벨보다도 접착력이 떨어져, 며칠 후 영낙없이 들고 일어나는데..
특히 이름등을 인쇄하여 연필둘레에(끝이 겹쳐지게) 감아 놓은 경우 (스카치 테이프로 덧씌우지 않고는) 다시 풀려나 도저히 쓸 수가 없으니..
폼텍은 자기자신의 몸체에도 못붙어 있을 정도로 접착력이 약한건지 납득이 안갑니다.
CD라벨의 경우는 한번 비뚤어지게 잘못 붙이거나 하면 절대 안떨어져 CD를 망가뜨려야 하는데,
수입제품의 어떤 바코드 라벨등을 보면 확실히 붙어있기도 하지만, 뗄떼 깔끔히 떨어지는 걸 보는데..
아무리 국산이긴 하지만 우리도 그렇게 만들 수는 없을까요?
폼텍이 초창기에는 (OEM이었는지 모르지만) 잉크젯 전용지같이 표면처리도 좋아 칼라도 선명하게 인쇄되고 접착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던걸로 기억합니다만,
몇년전 부터인지 종이두께도 얇아지고, 표면도 거칠어 잉크가 번지며, 가장 중요한 접착력에 도무지 신뢰가 가지 않아 늘 사용이 망서려 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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