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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05.08.05) - 서태지 마니아 페스티벌, 기업 마케팅의 장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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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팬과 각 분야 마니아가 모이는 ‘2005 매니아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기업의 마케팅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마니아가 신제품에 대해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이는 초기 구매층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아 ‘입소문 마케팅’ 덕을 보려는 기업이 ‘페스티벌’과 제휴를 맺고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스포츠포털 우주닷컴은 ‘페스티벌’ 전용 미니홈피 워프(warp.uzoo.net/festival)서비스를 진행한다. 행사 현장 사진과 동영상 등 ‘페스티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네티즌 회원 모집을 위한 전략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모여라 PSP 게임 대전’과 ‘철권5 대학 최강 결승전’을 연다. 입상자에겐 소니 바이오 노트북 등을 준다.또 PSP PS2용 게임 타이틀 시연회를 열어 행사 참가자들에게 비디오 게임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2차대전 중 강제 징용된 재일교포 거주지역인 ‘우토로’ 후원 부스를 마련해 신한 아름다운 팔찌’를 개당 2000원에 판매하고 전액을 우토로 국제대책회의에 기부할 계획이다.

프린터용 출력 라벨 및 사진용지 개발업체 한국폼텍 사진용지와 전용 소프트웨어인 ‘디자인 프로’를 이용해 현장 즉석 사진 촬영 후 무료 출력해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의 마케팅 관계자는 “인터넷 발달과 함께 마니아들이 적극적인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런 페스티벌은 상품도 알리고 고객도 끌어 들일 수 있어 기업체에게는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말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페스티벌’에선 만화 캐릭터 사진 패션 등을 선보이는 전시와 록 힙합 마술 마임 라틴댄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5~7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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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05.08.05) - '서태지 마케팅', 기업 참여 활발(2005 매니아 페스티벌)
YTN(05.08.05) - 서태지 마케팅에 기업 참여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