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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05.06.09) KT-한국폼텍, 소프트웨어 사업부문 제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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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폼텍 본사에서 김준형 사장(좌)과 KT 통화사업단 김용록 부장이 업무제휴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KT와 한국폼텍(www.formtec.co.kr)은 양사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사업에 있어 개발 및 홍보, 마케팅부문의 상호 협력을 위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제휴에 따라 KT는 프린터용 출력용지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제조, 유통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인 폼텍에서 보유하고 있는 ‘폼텍 디자인프로’에 자사에서 개발한 ‘크로샷’ 서비스를 제공한다.
‘폼텍 디자인 프로’는 폼텍의 다양한 출력 용지를 모두 디자인하고 출력할 수 있으며 기존의 라벨 전용 주소록 기능 등은 물론이고, 편리한 마법사 기능과 뛰어난 그래픽 편집기능, DB 자동호환기능과 생성기능, 바코드 생성기능 등의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이다.
‘폼텍 디자인프로’는 2004년 한해 동안 오프라인에서만 6만여 카피가 배포되었고, 2005년 1/4분기에만 벌써 30만 카피가 소비자들에게 다운로드돼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시장의 독보적인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폼텍 디자인프로’내 기능 탑재는 향후 ‘크로샷’ 서비스의 영업 및 홍보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폼텍은 동일한 내용의 음성, 문자, 팩스 메시지 등을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대량으로 송,수신 할 수 있는 서비스인 KT의 통합 메시징 서비스(UMS) ‘크로샷’의 범용 상품 ‘Krepas’에 자사의 ‘폼텍 디자인프로’ 기능 및 제품규격 등을 등록하기로 했다.
기업체 및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 보험, 병원, 대학교 등에 구축되는 ‘Krepas’내 ‘폼텍 디자인프로’탑재는 폼텍이 자사가 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 국내 라벨시장에서의 1위를 더욱 확고히 하는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Krepas’내 ‘폼텍 디자인프로’탑재와 관련된 개발업무는 KT 크로샷 솔루션 파트너사인 모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형수)에서 담당키로 했다.
KT 통화사업단의 김용록 부장은 “이번 업무제휴는 양사가 개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양사의 기존 고객들 및 신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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